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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ECC 교육뉴스] '듣기'영역 소홀히 못하면 외고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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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입시 요강이 수시로 바뀌고 학교마다 평가 기준이 달라서 준비하기가 막막해요.
A 특목고 입시 요강에서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내신'인데요, 반영 비율이 높다고 외고 입시를 '내신 싸움'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성적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하기엔 감점이 많은 학생이 아직도 내신에만 올인하고 있다면 곤란합니다. 입시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내신과 영어 성적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내신 백분율에 따른 감점 점수와 실질반영 점수를 꼼꼼히 따져 보고 학교 및 전형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 외고 입시에선 '듣기' 영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평소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TOEFL, 수능, FLEX, LRC(독해형 듣기) 등 다양한 유형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울권 외고
내신 상위권 학생이 외고보다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로 몰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외고의 내신 합격선은 작년보다 낮아지겠죠. 반면 영어는 구술면접이 교과서 외 출제 제약이므로 난이도가 평이해져 결국 '듣기' 영역에서 변별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대원외고]
영어우수자 인원이 많이 늘어났고 전형별 중복 지원이 가능해졌어요. 영어 에세이에서는 주제의 통일성과 자기주장 피력이 중요하며 25줄 이상 작성시 감점됩니다. 또한 출석, 활동실적, 봉사활동이 내신 200점 중 각 10점씩 포함되며 내신 석차 8%의 경우 3.33점, 10%는 4.68점 감점으로 감점 폭이 합격당락을 좌우하긴 어렵습니다.
[한영외고]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영어능력우수자, 전문어우수자 전형의 활동실적 점수는 상대평가로 진행됩니다. 영어 듣기 유형 중에는 'true or not true'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명덕외고]
영어우수자 내신 30% 제한선이 폐지됐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의 경우 다른 전형으로 중복지원 가능합니다.
◆ 경기권 외고
고양, 과천, 성남, 수원, 안양, 외대부속 용인외고는 구술면접을 시행하지만, 경기, 김포, 동두천 외고의 경우 듣기만 시행할 예정입니다. 듣기 문제는 9개 외고 공동 출제로 진행, 그 중 일부는 각 학교 특성에 맞는 문제 유형이 출제됩니다.
[경기외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정원의 25%를 선발합니다. 미래, 글로벌 인재 전형은 학업계획서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반정형으로 중복지원 가능합니다. 학업계획서는 영어로 작성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원외고]
듣기는 독해와 문법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공어 우수자 전형에서는 에세이 대신 인터뷰가 160점을 차지하며 본인의 가치관 등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합니다.
[외대부속 용인외고]
내신을 5개 과목만 반영합니다. 석차 12%의 학생의 경우, 4점 정도 감점됩니다. 반면 영어 듣기 비율은 40%를 차지합니다.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성적우수자 전형이 없어 당락은 영어 듣기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큽니다. 듣기 유형 중 FLEX형은 필이 공부해 둬야 합니다.
- 출처 : 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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