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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증시험, 내 아이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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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증시험, 내 아이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세요!
유치원부터 차근차근 영어를 시작한 우리 아이, 학교 수업도 잘 따라가고 학원 레벨도 무리없이 진급하지만, 진짜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영어인증시험은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과정인 동시에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된다. 다양한 시험 중 내 아이의 진로에 맞게 선택한다면 더욱 효율적이다.
“옆집 아이는 벌써 토익 시험을 준비한다더라~”
“우리 학원에 다니는 6학년이 이번에 토플 90점을 넘었대!”
“초등 고학년부터는 슬슬 영어인증시험 준비해야죠”
영어 인증시험, 어떤 점이 좋을까?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 한 후에는 누구나 한 번쯤 영어인증시험에 도전해 볼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학교 성적이 영어 실력과 비례하지 않고 학원마다 레벨 수준이 다르다 보니 객관적인 영어 능력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어휘, 문법 등 세분화된 분야의 실력을 점수로 평가받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한편으론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 어떤 시험이든 준비 과정을 겪으면서 학습량이 많아지고, 좋은 성적을 얻으려는 동기 부여가 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시험 결과를 통해 내 아이의 강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강할 수 있다.
아이의 진로에 따라 시험 선택이 달라져야
영어인증시험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먼저 아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험 목적, 진로 목표를 명확히 잡아야 한다.
아직 기초 실력이 부족한데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시험 준비는 오히려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게 된다. 연습삼아 본 시험이라도 결과가 형편없이 나쁘게 나온다면 아이의 학습 의욕을 꺾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영어 인증시험 또한 연령별, 능력별 레벨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급적 아이의 진로에 맞는 시험을 선택해 준비해야 한다. 유학 계획이 없으면서도 ‘토플’이 최상급 시험이라는 이유로 계속 시험을 치르거나, 수능 공부도 제대로 안 하면서 텝스반에 들어가 시험을 친다면,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또 시험 목적과 유형이 다른 토플과 텝스를 번갈아 공부하면 어느 쪽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초·중등 과정에서는 시험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는 데 목표를 두고, 수준에 맞는 영어 인증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우리 아이가 도전해볼 만한 영어인증시험은?
유치원, 초등학생의 첫 영어 인증시험
JET 제트
YBM에서 주관하는 JET는 초급(5·6급), 중급(3·4급), 고급(1·2급)으로 레벨이 세분화되어 있어 초등 1학년부터 차근차근 레벨을 높여 갈 수 있는 시험이다. 레벨에 따라 듣기(35~40문제), 읽기(10~25문제)를 45분 내에 풀고, 취득한 점수에 따라 합격 레벨이 결정된다. 미취학생을 위한 JET Kids 시험도 있다.
JET는 토익 주관사에서 실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제트(JET) ? 토익브릿지(TOEIC BRIDGE) ? 토익(TOEIC)으로의 연결성이 큰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토익과 비슷한 형태의 시험을 접해볼 수 있는 셈이다. 초급에서 고급으로 갈수록 읽기의 비중이 높아지고, 필요에 따라 스피킹이나 라이팅 시험을 따로 응시할 수도 있다.
TOSEL 토셀
TOSEL은 한국인의 영어 구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고 EBS가 주관하는 만큼 학교 과정 및 수능과의 연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험 문제도 수능 출제위원이 직접 개발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다. 초등 단계에서는 1단계 코쿤 (유치원생) - 2단계 프리스타터(초등 1~2학년) - 3단계 스타터(초등 3~4학년) - 4단계 베이직(초등 5~6학년)으로 나눠져 있고, 레벨에 따라 듣기(15~30문제)와 읽기(15~30문제)를 풀어야 한다. 각 단계별로 점수에 따라 1등급과 10등급으로 나뉜다.
TOEIC BRIDGE 토익 브릿지
토익 전 단계 시험으로 영어 능력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일반인도 응시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며 언어, 듣기, 리딩, 문법, 어휘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TOPEL토펠
구PELT시험으로 교육부 권장 70~80% 어휘를 사용하며 영어 교과과정을 적극 반영하여 영어 내신 및 수행평가를 대비할 수 있다. 난이도 따라 1·2·3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시험 항목은 듣기, 읽기다.
해외 대학이나 중고등 진학, 취업에 필요한 시험
TOEFL토플
미국 ETS가 만든 시험으로 미국, 캐나다 등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험이다. 세계 유수 대학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실력을 평가하는 만큼 시험 수준이 매우 높고 청취, 독해, 구술. 작문 등 4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토플의 경우 2년 내 친 시험 중 파트 내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어 재시험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iBT TOEFL은 전용 컴퓨터 단말기가 마련된 ETS의 Test Center에서 시험을 치른다. 인터넷을 이용해 시험 접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험 응시 후 15일이면 시험 성적도 확인할 수 있고, 우편물로 수취도 가능하다. 성적은 총점과 함께 영역별 점수까지도 평가된다.
IELTS 아이엘츠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의 대학, 대학원 입학과 이민에 필요한 시험으로 미국의 토플과 견줄 수 있다. IELTS는 세계 120여 개국 500여 센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연방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2,200여 개 대학, 전문기관을 포함한 전 세계 6,000여 개가 넘는 교육기관, 정부기관 및 단체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IELTS는 대학 정규 과정, 대학원 입학 등 학생들의 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아카데미 모듈과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 또는 영어권 국가에서 중등교육을 이수하고자 하거나 전문 주립대 입학,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제너럴 트레이닝 모듈로 구분된다. 시험은 청취, 독해, 작문, 구술 4가지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PTE 피어슨테스트
토플, 아이엘츠와 함께 유학, 해외 취업을 준비할 때 많이 보는 시험이 PTE, 피어슨 테스트다. PTE는 호주 및 뉴질랜드 유학을 위한 공인시험으로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폴, 독일 등 여러 국가의 대학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시험은 구술 및 작문, 독해, 청취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100% 컴퓨터에 기반한 시험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시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아이엘츠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시험 응시 과정이 쉽고 편리해 인기가 높다.
대학 입학, 취업에 필요한 실용영어 시험
TOEIC 토익
토익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특히 비즈니스 상황 안에서 실제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기업체 신입사원 선발이나 국가고시 영어 과목 대체, 전문대학원 입학, 대학 특기자 선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된다. 성인 영어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인 영어 능력 기준으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엔 중, 고등학생 응시자도 늘어나고 있다. 듣기와 읽기, 두 분야의 200문항을 120분 안에 풀며 990점이 만점이다.
TEPS 텝스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TEPS관리위원회에서 주관 시행하는 국가 공인 영어시험이다. 듣기, 문법, 어휘, 독해 영역에 걸쳐 모두 200문항이 출제되며 990점 만점이다. 이 시험은 실생활 영어와 비즈니스, 학문 연구 등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단어도 어렵고 독해시간이 짧아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갖춘 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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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LP 지텔프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업무에서 다양한 수준의 실용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Grammar(문법), Listening(청취), Reading & Vocabulary(독해 및 어휘)의 세 가지 분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가장 높은 수준인 1급(Level1)부터 가장 낮은 수준인 5급(Level5)까지 5단계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시자는 이 중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등급을 선택하여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
ESPT 이에스피티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는 한국 최초의 국가공인 영어 말하기 자격시험이다. 이해력(Comprehension), 유창성(Fluency), 정확성(Accuracy), 발음(Pronunciation)의 4가지 영역을 측정한다. iBT 방식으로 동영상을 통해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반영해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OPIC 오픽
미국 외국어교육평가전문위원회(ACTFL)가 개발한 외국어 말하기 시험이다. 실제 인터뷰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어 회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본 시험에 들어가기 전에 응시자의 관심도와 개별사항을 조사해 개인 맞춤형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외에도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시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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