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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C 교육뉴스] 영어유치원 어떻게 고를까?

    2009.04.28
  • 주부 박연선씨(35, 서울 동작구)는 대기순번에 올렸던 영어유치원에서 딸(6)이 최근 입학 허가 통보를 받았다. 월 60만~100만원의 학원비는 국공립 유치원보다 비싼 데다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 되지만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몰입교육을 하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영어유치원은 엄밀히 따져 교육과 놀이는 병행하는 유아 대상의 사설 어학원이다. 보통 5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까지 한 반당 8~10명 소수정원제로 원어민 강사와 내국인 강사 병행체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 유치원을 결정하기 전에 프로그램, 시설, 교사의 자질 등을 따져봐야 한다.

     

    ▣ 영어유치원의 종류

    교육 내용에 따라서 영어교육만 제공하는 곳과 인성과 다른 과목까지 가르치는 곳으로 나뉜다. 두 종류의 효과에 대해서는 교육계의 의견이 나뉜다. 일단 아동이 모국어를 제대로 익혀야 두뇌에서 정보처리 체계를 갖추고 나아가 영어도 제대로 익히게 된다는 의견이 있다. 영어로 말하는 것은 일종의 '기술'이기 때문에 굳이 유치원 단계서부터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가 지나친 영어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되게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자폐 등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성격이 내성적인 경우에는 언어 배우기를 부모가 억지로 강요해서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이와 반대로 언어. 신체, 사회, 정서 등 전인교육을 영어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유아 영어교육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전문 연구소나 연구원을 두고 있는 영어유치원을 고른다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 아이가 원하는 대로

    부모의 욕심보다는 아이를 먼저 생각해보고 영어유치원에 보낼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영어에 대한 아이의 흥미 정도와 수준, 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영어는 '놀이'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말을 잘하다가도 엄마가 영어로 질문을 하거나 영어 낱말카드를 보여주었는데 바로 입을 닫아 버릴 때 절대 억지로 영어를 강요해선 안 된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리듬감 있는 동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시키고 친숙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또 같은 연령대여도 학습 인지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학습연차를 고려한 소그룹별 커리큘럼이 가능한 교육기관을 고르는 것이 좋다.

     

    ▣ 강사와 시설 등 확인해야

    해당 영어유치원 원장의 유아 교육에 대한 교육관과 교사채용기준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교사들이 테솔(TESOL) 자격증을 갖췄거나 언어학, 영문학 전공자들인지 확인해야 한다. 담임교사의 유아 영어교육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표준 영어를 쓰는 국적인지, 교육허가 비자인 E-2 비자를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본다. 아이가 수업에 잘 적응하는지 상담교사와 수시로 의논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본다. 입학설명회나 공개수업 때 직접 참관해 원장과 지도교사를 대면하고 수업 진행 능력과 유아와의 상호작용, 의사소통 능력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된다.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시설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체육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설일 경우 적절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곳인지 따져본다. 안전시설이나 위생 부분도 꼼꼼히 체크해 본다.

     

     

    - 출처 : 경향신문 교육섹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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