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소식

광진 ECC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교육-변화의 CODE를 읽어라 <1>

    2009.04.21
  •  

    미래의 교육

    :변화의 CODE를 읽어라(1)


    현 입시제도를 포함한 교육의 변화를 단순하게 요약한다면, 암기력 측정이 아니라 포괄적 이해와 응용력을 측정 한다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입시제도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로 들어도, 수능은 절대 교과서의 특정부분이 곧이곧대로 출제되지 않는다. 수능은 시중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다 풀어도 그 문제집에 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이런식 으로 응용력을 실제로 측정하고 있는 것이다.


    공부 패러다임의 전환

      

      암기                                            이해

      기억력                                        응용력

      양                             ➜;;;                질

      문제풀이중심의-                         사고중심의-

      유형학습                                     원리학습


    학부모님들은 초 중자녀에게 주입식 CODE의 교육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방법은 학교내신에는 성공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신도 점차 응용력 측정형으로 바뀌고 있다) 명문대와 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학습의 코드를 바꾸어야한다.

    1. 암기 ;;; 이해

    전통적인 공부법의 절대명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은 암기다’ 였다. 그러나 이제 기계적 암기가 발붙일 곳이 거의 없다. 암기는 당장의 내신, 당장의 몇 점에는 도움이 될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이 된다면 그 것 만큼 우리아이에게 장기적인 독 이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철저히 이해시켜야 한다. 이해가 될 때까지 다시 보게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집요한 이해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에 웃는다.


    2. 기억력 ;;; 응용력

    과거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은 ‘기억력이 좋은 학생’을 의미했다. 그러나 자녀의 학습능력의 포커스를 기억력이 아닌 ‘응용력’에 맞추어야한다. 수능. 논술, 특목고 시험은 태생 자체가 ‘응용력 측정’을 위한 시험이다.


    3. 양 ;;; 질

    ‘문제집은 일단 무조건 많이 푸는 게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제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 그 감을 온몸에 배게 한다는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 처음 보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수능, 논술, 특목고 시험이다. ‘왜 그렇게 풀리느냐’에 집중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감이 아닌 ‘문제를 보는 눈’을 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 Data 가 증명한다. 서울대 3,121명이 서울대에 가기 위해 고3 1년동안 푼 수학문제집은 10~20권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평균 2.8권 이었다. 다만 그들은 2.8권을 2~4번까지 

    반복해서 풀었다. 양적인 공부의 시대는 지났다. 느려도 좋다. 문제수 가 적어도 좋다. ‘질’만 높일 수 있다면.


    4. 유형학습 ;; 원리학습

    문제 풀이 중심의 유형학습은 최상위 점수 획득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매년 출제되는 수능, 논술, 특목고 시험의 ‘신 유형문제’를 이겨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유형만 그대로 외워서 요령껏 점수를 받는 공부법에 습관을 들이면 안된다. 문제를 풀 때 유형이 아닌 ‘원리’에 집중하게 해야 한다.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왜 맞았고 왜 틀렸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 이전글 4월 ECC newsletter 학원소식 2009.04.21
  • 다음글 교육-변화의 CODE를 읽어라<2>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