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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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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이란 ?
그 동안 우리 한국 사람들 여러 가지 영어 시험에 많이도 시달려왔다. 토익, 토플,텝스, GMAT, GRE, IELTS등등
갖가지 목표하는 바에 따라 다양한 시험 대비를 해왔다. 한국이 아이들도 영어 시험에 적잖이 시달려왔다.
PELT, TOSEL, JET 등등 . 이제 새로운 시험이 또 생긴다.새로 생기는 시험을 국가 영어 능력 평가라고 한다.
흔히 한국형 TOEFL이라고 알려지기도 한 이 영어시험은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NEAT]라고 불릴 예정
이다. 국가 영어능력평가는 어떤 시험을 보겠다는 것일까? 지금은 수능을 보고 있는데 이건 또 언제부터 보는 시
험일까? 지금보다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것인지 혼란을 겪을것이다.
1. 국가영어능력평가는 국제 공인 영어시험 (TOEIC, TOEFL등 )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
통 능력 신장을 위해 정부(교육과학기술부)에서 본격적으로 개발. 도입하기로 한 시험이다.이제까지 수능에서
Listening과 Reading 영역만을 평가해서 오히려 학생들의 영어교육이 한정되었다고 평가하여, 영어의 4대
영역이라고 불리는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영역으로 확장해서 영어능력평가를 하는 것이고 형
식은 기존의 시험지를 인터넷 기반으로 변경, 즉 현재의 TOEFL형식으로 개발하는것. 등급은 성인 대상의 1등급
과 고 2,3학년 대상의 2급, 중,고등학생 대상의 3급까지 개발되었다. 4,5급은 초등학생 대상이긴 하지만 아직은
개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2. 2006년부터 국가 주도로 개발되기 시작해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3급의 경우 이미 2009년 도에 3회
에 걸쳐 20,000명을 대상으로 예비 시험이 치러졌고, 성인 대상의 1급의 경우 올 4월에 2,000명을 대상으로 예비
시험이 진행되었다.또한 올해와 내년에 각 2회, 50,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해서 추가 예비 시험이 치러질 계획이
다. 그래서 결국 2012년에 1급과 2급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려는 계획으로 1급은 해외 공인도 추진 중이다. 수능
대체가 결정되면 2016년 부터는 현재의 수능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완전 대체되는 것이다. 2010
년 현재 초등 6학년이면 2016년도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영어시험을 쳐야만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것이다.
3.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영어공부를 얼마나 더해야 이 새로운 시험을 잘 칠 수 있을까?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
비가 필요하다. Reading위주로 단어를 외우고 주제어를 찾고, Grammar 를 공부해서 패턴을 바꾸고 틀린 문장
찾는 공부로는 안 된다. 이게 여태까지의 내신이었는데, 이 내신위주의 공부, 점수 따기 위한 공부라는 말이 사라
지게 될 것이다.
4. 이제 영어는 언어로써의 습득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태까지 영어로 되어있는 정보를 습득하고 틀린 정보
를 골라내는 기호로써만 사용해 왔다면, 앞으로는 직접 의사 소통을 하고 의견을 글로 써내려 갈 수 있는 언어의 기본 기능인 Communication 에 충실해 져야 한다는 것이다.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이라는 영어의 4대 영역은 사실 구분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일 뿐, 실제로 영어를 쓰는데 있어 영역을 구
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 듣기만 잘하고 말하기를 못한다든지, 글 읽기는 잘 하는데 전혀
쓰지 못하는 사람을 본 적 있나?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말이고, 언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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