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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의 이해와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의 이해와 활용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요즘 우리 생활에서 컴퓨터와 휴대폰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고 아울러 가정에서는 사물인터넷(IoT)으로 모든 전기 및 전자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학교에서는 디지털 기기들을 이용해서 코딩 수업을 하고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휴대폰과 컴퓨터 게임 및 인터넷 사용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그칠 뿐 바르게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디지털 활용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잘 활용하기 위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즉 컴퓨터를 조작하여 원하는 작업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의미한다.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에 따라 생산되는 콘텐츠의 의미를 파악하여 활용하는 능력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한다.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정보화진흥원(NIA)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자료의 ICT (정보통신기술) 접근 및 활용 수준 추이 분석을 보면 먼저, 가정에서의 ICT 접근성과 학교에서의 ICT 접근성은 둘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증가하였으나 OECD 평균보다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의 컴퓨터 최초 활용 나이 비율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6세 이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은 2012년에서 2015년까지 오락을 위한 인터넷 검색, SNS 활동은 증가폭이 컸으나 이메일, 온라인 채팅, 프로그램 다운로드, 인터넷 뉴스 읽기, 실용적 정보 수집 등 일상적 활용 수준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ICT 활용 수준이 OECD 국가들 기준보다 낮고 앞으로 통제보다는 활용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및 독서평가지수 AR로 유명한 르네상스 러닝사의 칼럼에 따르면 디지털 리터러시란 단순히 온라인으로 독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Reading 관련 자료를 만들고, 공유하고,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활용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터넷 기사가 가짜 뉴스인지 진짜 뉴스인지 진위여부를 철저히 가려내서 좋은 컨텐츠를 많이 읽고, 생각하고, 문제 해결력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학교와 가정에서 무조건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을 하지 말라고 통제하는 기능보다는 이제는 학생들이 교육에 유익한 과제를 내주고 이것을 자기 주도적으로 자료를 찾고 연구하고 함께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또한, 아이들이 메일을 보낼 때 제목과 인사말을 반드시 타이핑하고 인터넷 채팅을 할 때 비속어나 사이버 불링(집단 따돌림:Cyberbullying)을 하지 않도록 하는 인터넷 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자신만의 인터넷 동영상 채널을 만들고 타인과 공유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고 해서 윤리와 도덕에 어긋나는 무분별한 컨텐츠를 만들고 사회와 교육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그런 무분별한 컨텐츠를 걸러내고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들을 많이 양성하는 것도 디지털 리터러시를 잘 실천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ENIE (English News in Education)교육도 기존의 종이신문을 활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인터넷 뉴스를 수집하고 편집하며, 기사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각 신문사들의 논평을 비교 분석하고 직접 인터넷 뉴스 및 논평을 만들고 토론해 보고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등의 활발한 액티비티를 기대해 본다.